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64)씨를 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19일 오전 1시50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음식점에서 B(61)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B씨와의 다툼을 이유로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거 당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