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0.2.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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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거주하는 A(63)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명이 됐다.
A씨는 광주 동구 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한 광주 13번 확진자 B(57)씨와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A씨는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건당국은 A씨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