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매주 수요일 방역의 날 지정

송철호 울산시장, 매주 수요일 방역의 날 지정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3-16 16:24
수정 2020-03-16 16: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송철호 울산시장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울산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으려고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을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울산시와 구·군청사, 전 공공기관 청사 내부 사무실, 버스와 기차역 등을 방역하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소 상인, 학원, 다중 시설 등에도 이런 내용의 공문을 보내 동참을 유도하겠다”며 “울산시는 한날한시에 전방위 방역 활동을 펼치는 최초의 광역시가 될 것이고, 울산 전역은 더 한 층 빨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시장은 “울산시는 마스크 16만 9000개를 확보해 이미 코로나19 현장 대응 인력과 의료인력, 사회복지시설 및 대중교통 종사자, 어린이집 돌봄 종사자 등에 배부했다”며 “아울러 덴탈 마스크 100만개를 중국업체로부터 수입해 17일 오전 11시부터 배분한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이 마스크를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감염 전담병원이 있는 온양 온산, 약국이 상대적으로 적은 북구에 우선 배정하고, 잔여분은 마스크 수급 계획에 따라 추가 배분한다.

송 시장은 또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대책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자 시의회에 협조를 구해 19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상정한다”며 “당초 계획한 1500억원 규모 추경 예산을 1, 2단계로 나눠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단계는 시급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약 900억원을 26일까지 시의회 심의를 거쳐서 4월 집행하고, 나머지 추경 예산안도 4월 중 편성하기로 했다.

송 시장은 “지금과 같은 우리의 모든 노력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게 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시청 청사에 걸린 슬로건처럼 시민 여러분 참여와 협조가 코로나19를 막는 제1의 백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8명이 확진됐다. 이날 1번 확진자가 추가로 퇴원함에 따라 확진자는 울산대병원에 14명, 시립노인병원에 5명이 치료받고 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