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소 앞둔 중국 우한 교민 환송 준비와 지원자 격려 잇따라

퇴소 앞둔 중국 우한 교민 환송 준비와 지원자 격려 잇따라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20-02-14 11:45
수정 2020-02-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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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퇴소를 하루 앞둔 14일 환송 행사 준비와 교민 지원 공무원 등 격려 행보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이 분주하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찾아 이곳에 근무하는 경찰관 등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교민들이 수용된 개발원 주변에는 충남경찰청, 아산경찰서 및 전국에서 지원을 나온 경찰관 500여명이 24시간 경비 근무를 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13일 개발원에서 수용 중인 교민의 생활을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합동지원단 82명에게 저녁 식사를 전달하고 감사함을 표했다. 오 시장은 이들에게 “다음에는 관광객으로 아산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도 이날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우한 교민과 대책본부 관계자를 위해 우리밀로 만든 쿠키세트 300 상자를 전달했다.

아산시는 교민이 퇴소하는 15~16일 이틀간 경찰인재개발원 앞에서 양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한교민 환송행사를 연다.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와 주민들도 15일 오전 9시 50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 나와 교민들을 태운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 예정이다. 자치단체 등은 개발원 입구에 무사 귀환 축하 현수막을 내걸고, 교민에게 들기름 등 선물도 건넨다.

15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193명,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173명이 각각 퇴소하고 16일에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교민 334명이 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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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진천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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