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기현 측근비리 제보’ 송병기 영장심사 출석 ‘묵묵부답’

[속보] ‘김기현 측근비리 제보’ 송병기 영장심사 출석 ‘묵묵부답’

최선을 기자
입력 2019-12-31 10:47
수정 2019-12-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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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부시장, 구속 전 피의자심문
송병기 부시장, 구속 전 피의자심문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지난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송 부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송 부시장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위 의혹을 청와대에 처음 제보한 인물로 지목됐으며, 지난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을 위해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2019.12.31/뉴스1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청와대에 최초 제보한 송병기(57)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3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송 부시장은 ‘김 전 시장 첩보를 청와대에 제보했나’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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