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시민들이 짙게 물든 단풍 아래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19.11.4 연합뉴스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 서해5도 등은 다음 날 저녁까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 전라, 경상, 제주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떨어질 수 있다.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어서 시설물·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 기온은 12∼19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
새벽에는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지방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미세먼지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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