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교육·양성과정 통해 장애인 취업 돕는다

맞춤 교육·양성과정 통해 장애인 취업 돕는다

입력 2018-12-26 17:14
수정 2018-12-2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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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의 취업을 전담하고 있다. 올해 장애학생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일자리 사업들을 진행해왔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에서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과 김영배(가운데)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원장이 한 참가자와 대화하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에서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과 김영배(가운데)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원장이 한 참가자와 대화하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장애학생지원사업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장애학생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조기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지원을 한다. 직장 체험 및 인턴십에 참여해 직장 예절·작업 태도·상황대처 능력 등 노동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안정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층 발달장애인 인턴십 지원 사업은 특수학교나 특수학급 졸업 후 구직활동 중인 만 29세 이하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사업체 및 직무개발을 통해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안정적인 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이 많이 취업할 수 있는 서비스직, 단순노무직, 사무보조직 등의 집중직종영역을 고려해 설계한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직업평가와 1대 1 개별 직무 지도원을 배치해 직무 적응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매년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를 열어 구직 장애인과 장애인 채용 업체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구직 장애인 양성과정도 운영하고 있는데 먼저 ‘재택근로인 양성과정’은 이동성에 제한이 있는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자택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장애인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지난 2월과 9월 두 차례 걸쳐 과정을 진행했으며 총 14명의 장애인을 취업시켰다. ‘발달장애인 사무행정보조인 양성과정’은 사무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지적·자폐성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무행정보조 교육을 통해 희망하는 사무직종으로 취업을 돕는다. 사무행정보조 교육 후 민간자격증인 발달행정보조사 자격증 취득과 행정보조 기관 실습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기업과 사업주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취업 전 현장 훈련을 통해 2~4주간 구직 장애인에게 실습의 기회를 준다. 이 기간에 직무 수행능력을 확인하고 실습생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까지 연계해준다. 실습 기간 구직 장애인에게 하루 1만 5000원씩을, 사업주에게는 하루 1만원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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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12-27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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