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전북 군산에서 납북된 아들을 평생 가슴에 묻고 살아온 최계월씨가 22일 숙환으로 별세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95세.
아들 김영남씨(당시 16세)는 고교 1학년에 다니던 1978년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납북됐다. 고인의 딸 김영자(60)씨는 “어머니가 영남이를 가슴에 묻고 가셨다. 의식이 있을 때 자주 영남이 사진을 꺼내 보시면서 혼잣말로 이름을 부르곤 하셨다”고 전했다. 빈소는 군산 은파장례문화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11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아들 김영남씨(당시 16세)는 고교 1학년에 다니던 1978년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납북됐다. 고인의 딸 김영자(60)씨는 “어머니가 영남이를 가슴에 묻고 가셨다. 의식이 있을 때 자주 영남이 사진을 꺼내 보시면서 혼잣말로 이름을 부르곤 하셨다”고 전했다. 빈소는 군산 은파장례문화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11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8-12-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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