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분열 현실화…일부 소속 회원들 새 사립유치원 단체 설립

한유총 분열 현실화…일부 소속 회원들 새 사립유치원 단체 설립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8-12-21 13:40
수정 2018-12-21 13: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유총 내부 온건파 일부 회원, 별도 사립유치원 단체 설립

“교육당국과 대립관계 청산하고 협력 관계로 나갈 것”

에듀파인 도입에 대해서는 한유총 입장 유지
적막감 흐르는 한유총
적막감 흐르는 한유총 서울 용산구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사무실
뉴스1
국내 최대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일부 회원들이 새로운 사립유치원 단체를 설립했다. 사립유치원에 대한 정부의 정책기조에 강경하게 맞서왔던 한유총과 달리 이들은 교육당국과 협력관계를 이루겠다고 나섰다.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한사협)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아교육에만 집중하여 국민이 육성하고 싶은 희망의 유아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뜻을 가진 사립유치원이 모여 한사협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선했다.

이들은 “교육당국과는 대립 관계를 청산하고, 유아가 행복한 사립유치원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어려움이 있을 때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협의하여 상생의 길을 선택할 때 지금은 작은 손해를 보는 듯해도 후일에는 큰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왔던 한유총과는 다른 노선을 걷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사협의 공동대표에는 한유총 서울지회장이었던 박영란씨와 전 광주지회장 백희숙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유총 내에서 온건파로 불리던 박 대표는 앞서 서울교육청과 따로 협상하겠다고 나섰다가 한유총 내부 강경파들로부터 압박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정확한 회원수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내년 1월에는 소속 유치원이 1000곳이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한유총 전체 회원수(유치원 수)는 약 3200여곳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사협은 집단 휴원·폐원 및 원아모집 중지는 하지 않겠다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내세웠다. 다만 사립유치원에 맞는 국가회계관리시스템인 에듀파인을 도입하는데 있어서는 “현재 시스템은 사립유치원과 맞지 않고, 사립유치원에 맞는 에듀파인이 만들어지면 도입할 수 있다”면서 한유총과 다르지 않은 입장을 보였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의정활동 한 달… “주민 가까이에서 중구의 변화 만들 것”

윤수혁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의정활동 한 달을 맞아 주민 민원을 점검하고 지역 현장을 방문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구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개최된 지역 민원점검회의에서는 주민 건의 사항의 관계기관 전달 여부를 점검하고, 사안별 처리 과정과 향후 대응 방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 자리에서 지역 관계자와 시·구의원들은 일상 속 불편 사항을 폭넓게 공유하는 한편, 서울시 차원의 심층 검토가 요구되는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어 지역 내 여름 행사장을 방문해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행사를 이끄는 관계자 및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주민 간담회를 열어 일상 속 크고 작은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민원점검회의와 현장 간담회에서 확인된 의견은 향후 의정활동의 주요 과제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해결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 부서와 협의하고,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사 과정에서 반영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윤 의원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처리 과정과 결과까지 끝까지 점검하겠다”며 “작은 불편도 실질적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의정활동 한 달… “주민 가까이에서 중구의 변화 만들 것”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