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설 예매 서울역 현장(왼쪽)과 2018년 추석 예매 서울역 현장(오른쪽) 모습. 코레일 제공.
코레일은 지난달 28~29일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전체 90만석 중 34만석이 모바일로 팔렸다고 8일 밝혔다. 3명 중 1명이 모바일로 예매를 한 셈이다. 모바일 예매 비율은 온라인으로 팔린 83만석 중 41.2%를 차지했다. 모바일 예매가 가능해지면서 서울역 등 주요 철도역도 한산해졌다는 게 코레일 측의 설명이다. 지난 설과 비교해보면 밤샘 대기 등 장시간 역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10% 가량 적어졌다. 현장 예매율도 11.7% 감소했다.
SR의 경우 지난 4∼5일 2일간 진행한 추석 SRT 승차권 예매 결과 총 공급좌석 36만 7000석 중 21만 2000석이 팔려 57.7%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온라인으로는 총 19만 9000석이 예매됐으며, 이 중 모바일로 8만석(40.21%)이 팔렸다. 역창구 현장 예매는 1만 3000석으로 6.2%의 예매율을 보였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시대에 명절승차권 모바일예매로 조금 더 편리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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