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7일 SPC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허 부사장에 대해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SPC그룹은 “그룹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법과 윤리, 사회적 책임을 더욱 엄중하게 준수하는 SPC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윤상호 부장검사)는 허 부사장을 마약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대마를 흡연한 정황을 확인하고 구속했다”며 “밀반입 과정에서 공범들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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