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박원순 시장에게 선풍기 보낸 문 대통령

‘옥탑방’ 박원순 시장에게 선풍기 보낸 문 대통령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7-28 10:42
수정 2018-07-28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대통령이 강북구 삼양동의 옥탑방에서 에어컨 없이 ‘한 달 살이’를 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선풍기를 보냈다.



박 시장은 27일 밤늦게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삼양동 옥탑방에 선풍기가 들어왔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무더위에 수고한다고 보내셨다. 감사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마치 신접살림에 전자제품 하나 장만한 것처럼 아내가 좋아서 어찌할 줄 모른다”며 부부가 함께 선풍기를 조립하는 사진을 올렸다.

지난 22일 옥탑방에 입주해 일주일을 보낸 박 시장은 “시민의 삶에 큰 변화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무더위 속에서 박 시장은 선풍기 2대만 놓고 지내고 있었다. 자신의 방에 하나, 보좌관들이 돌아가면서 머무르는 방에 한 대를 놨다. 문 대통령의 선물로 삼양동 옥탑방 선풍기는 이제 세 대가 됐다.

박 시장은 이번 주말에도 개인 일정을 보러 나갈 때 외에는 삼양동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전날에는 “밤늦게 옥탑방으로 중학생들이 사전 약속 없이 무작정 찾아왔다”며 이야기를 나누다 꿈을 이루라는 뜻으로 ‘도전’이라는 사인을 해준 일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동호대교 하부의 노후 운동 공간 정비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외부 노출로 인해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던 기존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어 기능이 저하됐던 운동기구들이 대대적으로 정비됨에 따라, 시민들은 한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강을 조망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공간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기존 운동기구를 철거한 뒤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운동기구로 전면 교체했다. 특히 운동 공간 상부에 천장을 설치해 우천이나 폭염 등 날씨와 관계없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롭게 조성된 운동 공간에는 상체·하체·코어 운동이 가능한 복합 운동기구와 스트레칭 시설 등이 설치됐으며, 그늘막 형태의 지붕 구조를 도입해 한강 조망과 휴식 기능까지 함께 고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사계절 내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신사나들목은 압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정비 완료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