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의혹 제기한 김영환 피고발인 신분 소환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의혹 제기한 김영환 피고발인 신분 소환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07-26 16:11
수정 2018-07-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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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 27일 오전 10시 출석

김영환 전 의원.
김영환 전 의원.
6·13 지방선거에서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등 각종 의혹을 제기한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27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 전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씨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 이날 오전 10시 김 전 후보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지난달 26일 가짜뉴스대책단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전 후보 등을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책단은 당시“김 전 후보와 배우 김씨가 ‘김씨의 서울 옥수동 집에서 이 당선인과 김씨가 밀회를 나눴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밝혔다.

대책단은 “김 전 후보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비가 엄청 오는 2009년 5월 22부터 24일 사이에 김씨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문하러 봉하로 내려가던 도중 이 당선인으로부터 옥수동 집에서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두 사람이 옥수동 집에서 밀회를 가졌다고 했지만 노 전 대통령 서거일인 5월 23일부터 영결식이 있던 29일까지 서울에서 비가 왔던 날은 23일뿐이고 23∼24일 김씨는 제주 우도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은 김 전 후보측이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분당경찰서에 이첩돼 동시에 수사가 진행돼왔다.

경찰은 김 전 후보를 상대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이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을 제기한 근거와 배경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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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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