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받은 혐의로 3선의 부천시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뇌물받은 혐의로 3선의 부천시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이명선 기자
입력 2018-07-03 11:23
수정 2018-07-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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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활동중 사업가한테 대가성 금품받은 혐의, 해당의원 “수개월전 고소사건 수사 마무리단계로 무관”

경기 부천시 오정경찰서는 시의회 소속 3선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A(48) 시의원의 의회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다른 사기 사건을 수사하다가 A 시의원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수사관들이 A 시의원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통화내역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3선인 A 시의원은 수년 전 부천시의회 모 상임위원회 활동당시 사업가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A 시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압수수색했다”며 “구체적으로 혐의가 나온 상황이 아니어서 추가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A 시의원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부천시 전 시의원 가운데 한 사람이 수개월 전 토지 명의신탁건으로 고소한 상태였다”며 “경찰이 이 사건에 대해 마무리수사 차원에서 압수수색 절차를 거친 것”이라며 자신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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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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