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군산공장 폐쇄’ 결국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한 군산

‘GM 군산공장 폐쇄’ 결국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한 군산

입력 2018-03-17 11:14
수정 2018-03-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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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예상되는 근로자 실업과 경제추락 등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제네럴모터스(GM) 전북 군산 공장 모습. 연합뉴스
제네럴모터스(GM) 전북 군산 공장 모습.
연합뉴스
전북도 노사민정협의회도 지난 15일 ‘군산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안건’을 의결했다.

군산시가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고용노동부 현장실사와 고용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치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다.

고용위기지역은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한 지역에 정부가 고용유지 특별지원, 실업급여 특별연장, 실업자 종합지원대책 수립 등의 특별 재정·행정지원을 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일 군산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신설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전북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시청은 실업자를 위한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심리상담, 창업·전직, 재취업 지원, 직업훈련, 생계 긴급구호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이석 시 일자리담당관은 “군산공장 폐쇄발표 후 대량실직이 현실화하고 있다”며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위해 신속한 현장실사를 정부에 건의하고, 유관기관과 전방위적 실업 대응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 발표 이후 군산공장 근로자 2천여명과 협력업체 직원 1만5천여명 등이 실직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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