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3·15 의거의 58주년을 맞아 14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3·15민주묘지에서 희생자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창원 연합뉴스
창원 연합뉴스
1960년 3월 15일 마산 지역 시민과 학생들은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시위를 일으켜 경찰과 충돌했다. 시위에 참가했던 학생 김주열군의 시신이 같은 해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되면서 자유당 정권에 대한 분노는 삽시간에 전국으로 퍼져 4·19 혁명으로 이어졌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2018-03-15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