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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MB)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일인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 주변은 조용했으나 소환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촉구하는 시민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앞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앞에서 시위에 나선 시민들이 이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18.3.14
진보성향 원외 정당인 민중민주당(옛 환수복지당)은 ‘이명박 구속’, ‘4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비리재산 환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시위에 나섰다.
자택 앞 학동로 큰길가에는 이명박심판범국민행동본부의 ‘이명박 구속 촉구’ 노숙 텐트가 설치돼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눈에 띄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3월 검찰에 출석할 때 수백 명의 지지자가 삼성동 자택에 몰려 태극기·성조기 등을 들고 대규모 집회를 열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지지자에게 둘러싸인 삼성동 사저
13일 오전부터 사저 근처에서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려 탄핵 무효를 주장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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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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