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서 동료 살해후 도주한 30대 검거

직장서 동료 살해후 도주한 30대 검거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18-01-29 13:29
수정 2018-01-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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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시간 중에 직장에서 동료를 살해하고 달아난 30대가 범행 약 2시간에 검거됐다.
현재 이미지는 본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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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경찰서는 29일 살인 혐의로 A(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남양주시 이패동에 있는 한 회사 창고 안에서 직장 동료 B(50)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고양시 쪽으로 차를 몰고 달아났지만,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행적을 추적한 경찰에 2시간만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평소 직장에서 인간관계 문제 등으로 갈등이 있었다는 주변 진술이 있지만, 정확한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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