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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냄비에 산도나 염도가 높은 음식을 조리할수록 녹아드는 알루미늄양이 많다는 다소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연합뉴스
코팅된 나머지 9개는 평균 1.78㎎/L, 최대 8.72㎎/L가 검출됐다.
알루미늄 용출량이 가장 많은 3종류의 냄비로 김치찌개, 피클, 김치라면, 된장찌개, 설렁탕 등을 각각 조리한 결과 김치찌개가 평균 9.86㎎/㎏으로 알루미늄 용출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피클(2.86㎎/㎏), 김치라면(2.34㎎/㎏), 된장찌개(1.64㎎/㎏) 등의 순이었다.
이들 음식의 산도(pH)·염도(%)는 김치찌개 4.6·0.98, 피클 3.8·0.38, 김치라면 4.4, 0.55, 된장찌개 5.7·1.02 등이다.
산도와 염도가 낮은 설렁탕(7.0·0.34)의 경우 알루미늄이 용출되지 않았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지만 산도나 염도가 높은 음식일수록 알루미늄 냄비에서 알루미늄이 많이 용출되는 만큼 산도나 염도가 높은 음식 조리에 알루미늄 냄비를 장기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알루미늄 허용기준은 절임채소·해조류 520㎎/㎏, 파스타·국수 300㎎/㎏, 생선류 200㎎/㎏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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