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여성 지방소방정 이원주 서초소방서 과장

서울 첫 여성 지방소방정 이원주 서초소방서 과장

최훈진 기자
입력 2017-12-31 21:08
수정 2017-12-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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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방재난본부 최초의 여성 지방소방정(4급)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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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 지방소방정
이원주 지방소방정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원주(55) 서초소방서 행정과장을 1일자로 소방서장급인 지방소방정으로 승진 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과장은 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1982년 강남소방서에서 소방 업무에 처음 발을 디딘 이 과장은 성동소방서 구급계장, 동대문소방서 위험물안전팀장 등을 거쳐 2013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첫 여성 감사팀장으로 근무했다.

이 과장은 “입직 당시만 해도 소방관은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터라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상황이었다”고 회고했다.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서울소방역사상 여성 최초 지방소방정 승진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서울소방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7.7%나 되는 만큼 이번 승진 인사가 여성소방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승진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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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1-0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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