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인천∼백령 등 8개 항로 여객선 통제

서해 기상악화…인천∼백령 등 8개 항로 여객선 통제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7-12-10 09:16
수정 2017-12-10 09: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해 상의 기상악화로 10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0개 항로 여객선 가운데 인천∼백령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먼바다에는 3m에 이르는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0∼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을 포함해 대부∼덕적, 대부∼이작, 진리∼울도 등 8개 항로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강화도 외포∼주문과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나머지 2개 항로 여객선 2척은 이날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들은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