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안 표시된 중간고사 시험지 배포…재시험 소동

답안 표시된 중간고사 시험지 배포…재시험 소동

입력 2017-10-20 13:28
수정 2017-10-20 1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시의 한 고등학교 중간고사에서 답안이 표시된 시험지가 배포돼 재시험 소동이 빚어졌다.

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청주 A고교 2학년의 한문 과목 중간고사가 5분 만에 중단됐다.

뒷면 시험지 문항에 답이 체크돼 있어서였다.

학교 측은 문제의 시험지를 전량 회수하고 다시 문항을 출제, 20일 시험을 치렀다.

이 학교 교장은 “시험지 원본이 흐리게 나와 다시 인쇄를 맡겼는데 이 과정에서 답이 체크돼 있던 것을 잘못 넘기면서 빚어진 일”이라며 “해당 시험지를 전량 회수하고 다시 출제해 시험을 봤고, 이번 일로 피해를 본 학생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