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날 아침 고속도로 ‘여유’…대부분 구간 원활

연휴 둘째날 아침 고속도로 ‘여유’…대부분 구간 원활

입력 2017-10-01 10:50
업데이트 2017-10-01 10:5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50분

추석 연휴 둘째 날인 2일 아침 전국 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여유로운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대부분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 구간에서만 차량이 시속 40㎞ 미만 속도로 정체다.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울산 4시간 29분, 부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1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10분, 대전 1시간 50분 등이다.

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교통량은 전날보다 90만대 줄어든 378만대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귀성 방향 차량은 전날보다 7만대 감소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귀경 방향 차량은 전날보다 9만대 감소한 38만대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오전 9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을 이룬 뒤 오후 11시∼자정 사이 해소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