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 털어 학교·우체국 설립… 교육 유공자 43명에 훈·포장

사재 털어 학교·우체국 설립… 교육 유공자 43명에 훈·포장

유대근 기자
입력 2017-08-28 22:02
수정 2017-08-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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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문 문인학원 이사장 등 교육 분야에 헌신한 교육계 인사들이 정부의 훈·포장을 받았다. 교육부는 28일 서울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을 열고 최 이사장 등 12명에게 모란장과 동백장, 목련장 등을 수여했다.
최두문 문인학원 이사장
최두문 문인학원 이사장
이들과 함께 국민교육발전 공로로 대통령 표창(15명)과 국무총리 표창(16명) 수여자로 각각 선정된 31명에게는 각 추천 기관장이 표창을 전달했다.

모란장을 받은 최 이사장은 사재 3억 6000만원과 대지 1만 4504㎡를 출연해 울산 성광여고를 설립했다. 또 장거리 통학생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기숙사와 도서관을 짓고 투명한 운영으로 최근 2년 연속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 법인에 선정됐다.

함께 국민훈장 모란장이 수여된 고 조중완 옹도 사재를 출연해 11개 학급 규모의 군포공립보통학교를 세우고 지역주민의 서신 왕래를 위해 사설 우체국도 설립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08-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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