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모집인원 74% 수시로 선발…학생부종합전형 비중 커져

올해 대학 모집인원 74% 수시로 선발…학생부종합전형 비중 커져

입력 2017-07-19 11:31
수정 2017-07-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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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 2천600명↑…9월11일부터 원서접수

올해 전국 4년제 대학이 전체 모집인원의 74.0%를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전형(학종전형)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보다 늘어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19일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2018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9천776명으로 지난해 치러진 2017학년도(35만20명) 입시 때보다 244명 줄었다. 하지만 수시모집 인원은 25만8천920명으로 지난해(24만6천891명)보다 1만2천29명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모집인원에서 수시모집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70.5%에서 2018학년도에는 74.0%로 3.5%포인트 상승했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의 비중은 86.4%(22만3천712명)로 2017학년도(85.8%)보다 0.6%포인트 늘었다.

전형 종류별로 보면 수시모집 인원 가운데 학생부 교과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54.1%(14만159명)로 전년(56.3%)보다 2.2%포인트 줄어든 데 비해 학종전형이 차지하는 비율은 32.3%(8만3천553명)으로 2.8%포인트 증가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 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은 3만8천655명(14.9%)으로 2017학년도(3만6천44명)보다 2천600명가량 증가했다.

지역인재에게 대학 입학 기회를 주기 위한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도 1만987명(4.2%)으로 지난해(1만16명)보다 1천명가량 늘었다.

올해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치르는 대학은 29곳으로 지난해보다 1곳 늘었지만, 모집인원은 1만2천961명(5.0%)으로 2017학년도(1만3천689명)보다 1천700명가량 줄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1∼15일로, 각 대학은 이 기간에 사흘 이상씩 접수를 한다.

학생들은 수시모집에 최대 6회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12월 15일까지 발표하고, 합격자 등록 기간은 12월 18∼21일 나흘이다.

복수 합격자는 등록 기간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고,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 지원횟수와 지원방법 등은 대입정보 포털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교협은 27∼30일 서울 코엑스에서 4년제 대학 144곳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8학년도 수시 대학입학 정보박람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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