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D 스티커’ 신종마약 국제우편 밀수하려던 대학생 적발

‘LSD 스티커’ 신종마약 국제우편 밀수하려던 대학생 적발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6-01 16:30
수정 2017-07-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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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효과가 강한 신종 마약을 국제우편으로 밀수하려 한 대학생이 검찰에 붙잡혔다.

부산지검 강력부(정종화 부장검사)는 신종 마약 ‘LSD 스티커’를 국제우편을 통해 밀수하려 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로 대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네덜란드로부터 LSD가 흡착된 스티커 10장을 밀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는 LSD가 함유된 우편물을 발견했고, 검찰은 부산세관과 공조해 배송지인 집에서 우편물을 받으러 나온 A씨를 붙잡았다.
검찰에 적발된 LSD 스티커 마약500원짜리 동전 오른쪽이 스티커 마약. 연합뉴스
검찰에 적발된 LSD 스티커 마약500원짜리 동전 오른쪽이 스티커 마약. 연합뉴스
지난해 부산에서 검거된 마약사범은 1299명으로 2015년 마약사범(1071명)보다 21.2% 늘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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