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에 오존·자외선 ‘나쁨’…야외활동 자제해야

초여름 날씨에 오존·자외선 ‘나쁨’…야외활동 자제해야

입력 2017-05-22 06:59
수정 2017-05-22 06: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월요일인 22일 주말에 이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1도, 인천 15.8도, 수원 13.2도, 춘천 13.9도, 강릉 17.3도, 청주 16.1도, 대전 13.7도, 전주 14도, 광주 15.6도, 제주 18.1도, 대구 17도, 부산 17.5도, 울산 16.7도, 창원 15.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에 20∼30도 수준으로 예상됐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 권역에 ‘보통’ 수준으로 예보돼, 종일 맑고 더운 날씨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오존 지수가 전국에 걸쳐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는다.

자외선 지수도 오전 ‘약간 나쁨’ 수준에서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오른다. 기상청은 오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높지만, 일교차는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상청은 이튿날 밤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24일 전국에 비가 오고 나서야 때 이른 무더위가 풀린다고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0m로 인다.

서해 상과 남해 상에는 안개가 곳곳에 낀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를 유념해야 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