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대한 열정의 끈을 놓지 않은 87세 할머니가 초등학교 졸업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충북도교육청은 11일 2017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모두 962명이 응시, 711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73.9%이다.
초졸은 응시자 69명 중 48명이, 중졸은 응시자 239명 중 186명이, 고졸은 응시자 654명 중 477명이 합격했다.
초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100점을 얻은 이모(12)군, 중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8.66점을 받은 조모(14)군과 강모(15) 양이 차지했다. 박모(18)양 등 4명은 평균 100점을 얻어 고졸 최고 득점자가 됐다.
최고령 합격자는 1930년생인 초졸의 충주 거주 권모(87·여)씨다. 중졸 최고령은 권모(77)씨, 고졸 최고령은 김모(68·여)씨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합격자들의 휴대전화로도 합격 안내 문자를 보냈다.
연합뉴스
충북도교육청은 11일 2017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모두 962명이 응시, 711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73.9%이다.
초졸은 응시자 69명 중 48명이, 중졸은 응시자 239명 중 186명이, 고졸은 응시자 654명 중 477명이 합격했다.
초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100점을 얻은 이모(12)군, 중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8.66점을 받은 조모(14)군과 강모(15) 양이 차지했다. 박모(18)양 등 4명은 평균 100점을 얻어 고졸 최고 득점자가 됐다.
최고령 합격자는 1930년생인 초졸의 충주 거주 권모(87·여)씨다. 중졸 최고령은 권모(77)씨, 고졸 최고령은 김모(68·여)씨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합격자들의 휴대전화로도 합격 안내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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