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강풍 동반 5∼10㎜ 비…미세먼지 ‘보통’

전국에 강풍 동반 5∼10㎜ 비…미세먼지 ‘보통’

입력 2017-04-14 09:08
수정 2017-04-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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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4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낮부터 비가 오다가 밤에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서해 5도 5∼10㎜, 남부지방 5㎜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튿날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에 바람이 매우 강하고, 다른 지역에도 바람이 강할 전망이라며 이에 대비도 강조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5도, 인천 11.1도, 수원 7.3도, 춘천 8.9도, 강릉 16.4도, 청주 10.2도, 대전 10.6도, 전주 11.8도, 광주 9.8도, 제주 12.7도, 대구 9.5도, 부산 12.7도, 울산 15.2도, 창원 10.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됐다.

이날 비가 오기 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무척 건조하므로,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다. 이튿날 오전까지 서해 상과 동해 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이날 밤부터 당분간 서해 상과 남해 상에는 곳곳에 안개가 낄 전망이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농도로 바뀔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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