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서 2번째 지진 관측…“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올해 전북서 2번째 지진 관측…“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입력 2017-04-07 10:08
수정 2017-04-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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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602차례의 여진이 이어진 가운데 전북에서도 올해 들어 2차례 지진이 감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0시 4분께 무주군 동남동쪽 13㎞ 지점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달 6일 오전 6시 21분께 부안군 위도 북서쪽 24㎞ 해역에서도 규모 2.0의 지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발생 당시 두 지진 모두 규모가 약해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도 지진 관련 문의나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5년 12월과 2012년 5월에 익산과 무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해 전북이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나온다.

기상청 지진화산센터 관계자는 “양산단층 등 기존에 기상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거대한 단층 외에 어떤 지각에서든 소규모 단층이 존재할 수 있다”며 “무주나 부안도 등 전북 지역에도 아직 파악되지 않은 단층이 있을 수 있고, 단층의 규모가 갈수록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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