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박근혜 구속·세월호 참사, 별개 아닌 하나의 사건”

이재오 “박근혜 구속·세월호 참사, 별개 아닌 하나의 사건”

입력 2017-03-31 11:01
수정 2017-03-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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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후보는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과 세월호 참사는 별개인 것 같지만 사실 하나의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은 우리 역사의 두 가지 큰 사건이 있는 날”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날이자 세월호가 목포 신항으로 들어온 날”이라고 규정했다.

이 후보는 “한 대통령 구속이라는 의미를 넘어 무능, 부패, 타락한 제왕적 대통령 권력이 마침표를 찍는 날이고 우리나라를 정의가 살아있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지 못한,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가 결국 세월호 참사를 만들어낸 것”이라며 “미수습자 9명이 세월호 안에서 수습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 후보는 또 “개헌은 한 시대를 마감하고 미래 시대를 열어가는 데 초점을 둬야 하고 남북이 하나 되는 시대를 대비하는 주춧돌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헌법 1조를 인간중심 철학을 담아 ‘모든 인간의 존엄과 가치는 침해받지 않는다’로 바꾸고, 두 번째는 ‘정의, 공평, 약자의 복지를 가치 평가의 기준으로 하는 민주공화국이다’는 조항으로 공화국의 정체성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로 한다’고 헌법에 명시해 대선 때만 되면 이리 옮긴다, 저리 옮긴다 하면서 수도를 표로 바꾸려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세종시로 옮긴 행정부처를 서울로 환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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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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