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찾는 게 최우선…완벽한 수습 계획 신속히 수립해야”

“사람찾는 게 최우선…완벽한 수습 계획 신속히 수립해야”

입력 2017-03-28 09:55
수정 2017-03-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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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가족들, 29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팽목항 면담 요청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28일 오후 국회 선출을 앞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들에게 공식 면담을 요청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 등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체조사위 발족 후인 오는 29일 선체조사위원들이 팽목항을 찾아 가족들의 의견을 청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정부와 선체조사위는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되는 날까지 미수습자 수습을 최우선 순위로 둔 완벽한 계획을 수립하고 투명하게 발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가족들은 “선체가 오랜 세월 바닷물에 잠겼다가 올라오면서 산화 현상이 급속도로 일어날 것”이라며 “육지 인양 후 안전검사를 마치면 빠른 속도로 미수습자를 찾도록 위원들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선체조사위는 김창준 변호사(더불어민주당), 김철승 목포해양대 국제해사수송과학부 교수(국민의당),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명예교수(자유한국당), 이동곤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기술협의회 위원(자유한국당), 장범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바른정당)와 유가족협의회가 추천한 공길영 한국해양대 항해학부 교수·권영빈 변호사·해양 선박 관련 민간업체 직원으로 알려진 이동권 씨 등 8명으로 구성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김창준·김영모·이동곤·김철승·장범선씨를 세월호 선체조사위 위원으로 선출하는 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가족들은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이 목포신항을 향해 출발하면 팽목항에서 철수하게 되며 떠나기에 앞서 진도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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