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튤립
1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에서 직원이 오는 16일 개막하는 튤립축제를 준비하며 꽃에 물을 주고 있다. 2017.3.14 연합뉴스
낮에는 전날보다 더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4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2도까지 오르는 등 8∼14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동풍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적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