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공무원 2만명 채용…지난해 수준

올해 지방공무원 2만명 채용…지난해 수준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2-09 18:37
수정 2017-02-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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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국가와 사회의 심부름꾼이라는 뜻에서 공복으로 불린다.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청사를 빠져나오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공무원은 국가와 사회의 심부름꾼이라는 뜻에서 공복으로 불린다.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청사를 빠져나오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행정자치부는 올해 17개 시도에서 총 2만 3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해에 이어 지방공무원을 2만명대로 신규 채용하는 것과 관련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대민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원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직종별로는 7·9급 공채 등 일반직이 1만 5438명, 특정(소방)·임기·별정직이 4119명, 연구·지도직이 446명이다.

일반직 중에서 2422명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맞춤형 복지구현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직이다.

최종 인원은 시도별 인사위원회를 통해 확정되므로 바뀔 수 있으며, 구체적인 선발 인원은 2월 중에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공고한다.

서울은 3월 18일 사회복지직 9급 공채를, 6월 24일에 7·9급 공채 선발을 한다. 부산 등 다른 16개 시도는 4월 8일 사회복지직 9급 공채를, 6월 17일 9급 공채를, 9월 23일 7급 공채를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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