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하루 앞두고 광주서 아파트 화재…주민 100여명 대피

설 연휴 하루 앞두고 광주서 아파트 화재…주민 100여명 대피

입력 2017-01-26 23:20
수정 2017-01-26 23: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사진은 화재진화가 완료된 아파트 내부의 모습.  광주 북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사진은 화재진화가 완료된 아파트 내부의 모습.
광주 북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26일 오후 8시8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41·여)씨가 연기를 흡입, 의식은 없으나 호흡·맥박은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소방추산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저녁 시간 퇴근해 명절 준비를 하던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조사결과 불은 주방 천장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인지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