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택시를 버스차로 달리던 버스가 ‘쾅’…9명 중경상

좌회전 택시를 버스차로 달리던 버스가 ‘쾅’…9명 중경상

입력 2016-12-30 00:50
수정 2016-12-30 00: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택시를 버스가 들이받아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9일 오후 9시 20분께 서울 강서구 염창동 등촌삼거리에서 좌회전하는 택시의 왼쪽 측면을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70-3번 버스가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그 충격으로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까지 튕겨 나갔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김모(48)씨가 중상을, 박모(25)씨 등 승객 8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달 27일 오후 10시 30분께에도 이날 사고가 난 도로 인근에서 70-3번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6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