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반기문 총장, 정치판 기웃거리지 말아야”

안희정 “반기문 총장, 정치판 기웃거리지 말아야”

입력 2016-12-21 14:12
수정 2016-12-21 14: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희정 충남지사는 21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향해 “정치판에 기웃거리지 않는 것이 한국 최초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했다는 국민과 충청의 자부심을 훼손하지 않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모시던 대통령의 죽음 앞에 조문조차 하지 못하는 신의 없는 사람, 태평양 건너 미국에 앉아서 여의도 정당판의 이합집산에 주판알을 튕기는 기회주의 정치 태도, 정당이 뭐가 중요하냐는 낮은 수준의 민주주의 인식으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더불어 반 총장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 다녀왔으며 1월 1일에 권양숙 여사에게 안부 전화를 한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그 말씀을 듣는 것조차 민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이어 “중부권 대망론과 친박계의 추대론을 은근히 즐기시다가 탄핵 바람이 불어오니 슬그머니 손을 놓고 새누리당이 깨져 후보 추대의 꽃가마가 당신에게 올 것이라 기다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의회 정당정치가 온통 줏대 없는 기회주의, 철새 정치의 온상이 되었지만 우리가 추구해야 할 민주주의는 민주주의 정당들이 국민의 뜻을 받들어 책임정치를 할 때 저 촛불 광장의 민의는 영속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심의 통과”… 최고 35층·1515세대 조성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면목7구역 주택정비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선 건축, 경관, 교통, 교육, 공원, 안전재해 등 분야의 검토가 이뤄졌다. 면목7구역은 중랑구 면목본동 69번지 일대로, 오래된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정비 필요성이 수십 년째 대두되어 온 곳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면목7구역에는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1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 가운데 약 300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된다.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도 약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어 향후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채납을 통해 도시정원을 조성하며, 스포츠센터, 치안시설 등도 확충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핵심인 만큼,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며, “저평가되어 있는 면목동 일대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심의 통과”… 최고 35층·1515세대 조성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