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험한 주택’ 정릉 스카이 연립 15일 철거 시작

‘가장 위험한 주택’ 정릉 스카이 연립 15일 철거 시작

입력 2016-12-15 09:15
수정 2016-12-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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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거공간 가운데 가장 위험한 건물로 알려진 성북구 정릉 스카이 연립주택이 15일부터 철거된다.

서울시는 재난위험시설물로 분류된 정릉 스카이 연립주택의 거주자들이 9월 이주를 모두 마쳐 철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릉 스카이 연립주택은 1969∼1978년 5개동, 140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2007년 안전진단결과 D급 1개동, E급 4개동 판정을 받고, 2008년 재해위험구역으로 설정됐다. 2008년 E급인 1개동이 우선 철거됐지만, 4개동 100가구가 남아 있었고, 올해 6월까지 15가구에 주민이 살고 있었다.

시는 9월 29일 거주자들이 이주를 모두 완료해 11월 업체와 철거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추진했다. 철거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철거 전·중·후 모습을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자리에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170여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착공해 2018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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