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저승사자 되겠다”

박원순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저승사자 되겠다”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16-11-26 15:05
수정 2016-11-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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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함께 촛불 들고 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촛불집회에 박원순(가운데) 서울시장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시민들과 함께 촛불 들고 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촛불집회에 박원순(가운데) 서울시장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들어가 면전에서 즉각 사임하라고 외치겠다.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저승사자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26일 서울 대한문 앞에서 열린 중소상인 저잣거리 만민공동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그는 “특권 부패 집단 모두가 부역자이며 여전히 3분의 2가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역시 국민 심판 대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썩어빠진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박근혜와 부역 세력들, 친일 세력들, 부패한 기득권 세력들을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평등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세상을 갈망하는 광장 국민들에게 답하기 위해 총체적 국정개혁에 나서야 한다”며 “우리 더불어민주당부터 스스로 개혁함으로써 국민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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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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