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 고가 패딩 가짜 사이트 주의…“SNS 할인광고로 고객유인”

‘블프’ 고가 패딩 가짜 사이트 주의…“SNS 할인광고로 고객유인”

입력 2016-11-25 13:43
수정 2016-11-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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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고가 패딩 ‘캐나다구스’ 공식 홈페이지와 비슷한 쇼핑몰에서 소비자 피해가 대거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는 최근 일주일간 ‘캐나다구스온라인스토어’ 사이트 두 곳(www.canadagooseoutlet.co.kr, www.parkaskr.com)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 40건이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이트상에서 계약 취소가 안 되고 판매자와 연락이 두절됐다는 피해 신고가 많았다. 일부는 배송받은 제품이 가짜 제품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 쇼핑몰은 페이스북 등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80% 할인 판매’를 홍보하며 20∼30대 소비자들을 유인했다.

센터는 이 쇼핑몰이 ‘캐나다구스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 공식 온라인스토어(www.canadagoose.co.kr)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쇼핑몰에 사용된 캐나다구스 브랜드로고 이미지도 정품 로고와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신용카드사에 피해처리를 요청했는데 카드사에서는 물품이 배송될 가능성이 있어 구매일로부터 30일이 지나야 정식으로 접수해줄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가짜 제품이라도 물품을 받으면 신용카드사를 통한 피해 구제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사이트 한 곳(www.canadagooeoutlet.co.kr)은 호스팅 업체에 요청해 폐쇄했으나, 다른 사이트(www.parkaskr.com)는 서버가 중국에 있어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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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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