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한국사 국정화 정책 강행시 협조 안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한국사 국정화 정책 강행시 협조 안해”

입력 2016-11-22 07:18
수정 2016-11-22 07: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 교육감 성명…“대통령 피의자 신분…국정화 전면 재검토해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중단하지않으면 국정화 시행해 협력하지 않겠다”면서 국정화 추진 철회를 재차 요구했다.

조 교육감은 22일 성명을 내고 정부에 “국정교과서 검토본 공개 강행을 중지하라”고 요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서울교육청은 국정화 시행에 협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시대착오적인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폐기해야 마땅하지만, 교육부는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예정대로 28일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현 정부의 정당성이 송두리째 뒤흔들린 시국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계처럼 행정업무를 계속 수행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정교과서를 둘러싸고 교육현장에서 극심한 혼란이 일 것이 명약관화하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이런 혼선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심히 우려된다”며 “국정화를 강행하겠다는 교육부의 태도는 지극히 비교육적”이라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국정화를 지금 철회해도 2017학년도 역사교육은 얼마든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다”면서 “기존의 검인정 교과서를 활용하면 되고 2015 개정교육과정의 시행을 2018년부터 적용하도록 교육부가 구분 고시를 하면 되므로 법적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국정화를 강행할 경우 “국정교과서 배포가 현실화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대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겠다”면서 국정교과서 검토본의 검토 과정 전면 거부를 꼽았다. 서울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한국사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의 검토 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것이다.

또한, 내년 국정 역사교과서를 사용하기로 돼 있는 학교의 교장과 운영위원장, 역사교사들을 중심으로 국정교과서의 타당성에 대한 대규모 토론회를 열고, 다른 시·도 교육청과 공조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스마트라이프위크 현장방문… “미래도시 기술, 시민의 삶으로 연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박승진, 더불어민주당, 중랑구 제3선거구)는 지난 6일 오후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 현장을 방문해 미래도시 기술의 변화와 정책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시민의 주거환경과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정 연계 방향을 모색했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첨단 기술 전시를 비롯해 국제 포럼과 도시·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할 기술 및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다양한 전시와 국제 포럼, 컨퍼런스 등을 선보인다. 이번 방문은 첨단기술이 주거․도시공간과 시민의 일상에 가져올 변화를 확인하고, 주택공간위원회 소관 분야의 정책 검토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승진 위원장을 비롯한 박이강, 차인영, 김정애, 노성철, 박계홍, 오중석, 이소라, 정진철, 한기영, 김지훈, 오천진, 이정미 위원들은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주요 전시공간을 둘러봤다. 위원회는 쇼룸과 혁신관, MIT SCL, 서울AI로봇쇼 등을 연이어 찾아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택시, 피지컬 AI 등 최첨단 기술의 발전 현황을 직접 체감하였으
thumbnail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스마트라이프위크 현장방문… “미래도시 기술, 시민의 삶으로 연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