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선착장서 승용차 바다로 돌진…50대女 숨진 채 발견(종합)

보성 선착장서 승용차 바다로 돌진…50대女 숨진 채 발견(종합)

입력 2016-09-28 21:52
수정 2016-09-28 21: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8일 오후 6시 5분께 전남 보성군 회천면 율포리의 한 선착장에서 흰색 SM5 승용차가 바다로 돌진하듯 추락해 이를 목격한 주민이 녹동해경센터 율포출장소에 신고했다.

구조 당국은 수색 두시간여만에 바닷속 차 안에서 숨진 A(56·여)씨의 시신을 건져 올렸다.

신고자 증언에 따르면 이 승용차는 선착장에서 바다 방향으로 갑자기 전속력으로 돌진해 바닷속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122구조대, 119구조대, 해양구조협회 등 소속 10명 잠수사를 투입해 수색을 펼쳐 선착장에서 50m 떨어진 바닷속에서 차량과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 청취하고, 차량 블랙박스를 거둬들여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