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 45분 현재 태풍상황. 17호 태풍 메기(왼쪽)과 18호 태풍 차바(오른쪽)의 모습이다. 기상청 제공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28일 오전 3시 괌 동쪽 약 590km 인근 해상에서 발생해 현재 북상 중이다.
28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차바는 강도 ‘약’의 소형급으로 시속 23km로 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23~43m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인 차바는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더욱 커져 중형급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현재 괌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 중으로, 오는 1일 오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14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예상이동경로를 볼 때 10월 3~5일 중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추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풍 차바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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