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철 노조 파업 임박... 코레일, 서울시 등 비상수송체제 돌입

철도·지하철 노조 파업 임박... 코레일, 서울시 등 비상수송체제 돌입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16-09-25 14:13
수정 2016-09-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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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가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 등에 반대하며 오는 27일부터 총파업을 에 돌입한다. 서울 지하철 노조도 같은 날 파업에 나선다. 이에 코레일과 서울시는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25일 코레일에 따르면 KTX, 수도권 전동열차와 통근열차의 운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노조가 파업에 돌입해도 KTX, 수도권 전동열차, 통근열차는 동일한 똑같이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60% 수준을 유지한다. 화물열차는 평시 대비 30% 수준으로 운행한다. 파업 때 가용인력은 필수유지인력 8460명, 대체인력 6050명 등 1만4510명이다. 평시 인력 2만2494명의 64.5% 수준이다.

지하철도 운행도 출퇴근 시간대 정상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하철 운행 시간(오전 5시30분∼다음 날 오전 1시)과 출퇴근 시간대 운행 스케쥴 등은 평소 수준으로 유지한다. 9호선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정상 운행한다.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은 낮 시간 등에 지하철 운행을 평소의 80∼85%로 줄인다. 서울시는 필수유지인력과 퇴직자, 협력업체 직원 등을 확보하고 서울시 직원 300여명을 역사에 배치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오전 7∼9시 출근 시간대에는 100% 운행 하기로 했고, 퇴근 시간대는 인력 조정을 통해 평시와 비슷하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만 낮에는 평시보다 지하철 배차 간격이 길어질 수 있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출퇴근 시간대 이외 열차 운행을 평소 대비 70%로 줄인다. 근무자들의 피로 누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대신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차고지 출발 기준 1시간 늦추고 지하철역·버스정류소 연계구간 운행 버스 352개 노선의 배차간격 등을 집중 관리한다. 시내버스 예비차량 150여대가 투입되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1만5000대를 추가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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