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선선 ‘겉옷 필수’…해안 강풍ㆍ풍랑특보

오늘도 선선 ‘겉옷 필수’…해안 강풍ㆍ풍랑특보

입력 2016-08-30 07:16
수정 2016-08-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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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여 겉옷을 챙겨야 한다.

특히 다음날까지 해안 지역과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강원 영동에는 오전, 서울ㆍ경기와 강원 영서에는 밤에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호남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안과 서쪽 내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내륙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현재 울릉도, 독도, 흑산도, 홍도, 전남, 제주 등지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경기, 충남, 전북, 전남 해안지역과 인천, 대전, 광주, 세종 등지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바다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0∼7.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동해안과 서해안은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커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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