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일대 한강다리 축제…싸이 공연·야외 영화제

잠수교 일대 한강다리 축제…싸이 공연·야외 영화제

입력 2016-08-24 11:20
수정 2016-08-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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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잠수교에서 시민들이 소풍을 즐기고 인근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싸이 콘서트와 야외 영화제 등을 감상한다.

서울시는 9월 2∼3일 잠수교와 반포·이촌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다리 축제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잠수교가 개방되기 전인 2일 금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보이팀 겜블러크루 등이 출연하는 프린지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어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가을밤 팝 콘서트와 늦은 밤 ‘돗자리 영화제’가 열린다.

3일에는 잠수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인공 잔디가 깔린다.

낮 12시부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리 소풍이 열려 서울시 홍보대사 슈와 라둥이가 미리 신청한 100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

도시락 소풍 중에 연주자 60여명이 곳곳에서 공연하고 잠수교 양쪽 끝에서 예술가들과 길꾼이 출발해 오후 2시께 중앙에서 만나는 이음 퍼레이드를 한다.

해진 뒤 오후 8시부터는 반포한강공원 메인무대에서 싸이와 아이돌들이 나오는 한강다리 콘서트가 열린다.

이 밖에 비눗방울로 하는 아트 브릿지, 글로벌 프리마켓, 푸드마켓, 모래조각쇼, 수상레저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잠수교 차량 통행은 9월3일 0시부터 4일 오전 4시까지 통제된다. 반포한강공원 진입로 회전교차로는 이용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인도교 100주년을 기념한 한강다리축제에서 시민과 외국인들이 한강 매력을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다리 축제 홈페이지(http://www.hangangdari.com)나 사무국(☎ 02-3780-05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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