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순환∼봉오대로 1.23㎞ 왕복 8차로 22일 개통

서울 남부순환∼봉오대로 1.23㎞ 왕복 8차로 22일 개통

입력 2016-08-19 07:15
수정 2016-08-19 07: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방화대로와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봉오대로를 잇는 1.23㎞ 구간 왕복 8차로가 22일 오후 4시 개통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구간 공사는 서울 서남권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남부순환로 교통량을 분산하고자 총 사업비 827억원을 투입해 2010년 9월 착공됐다.

시는 이 구간 개통으로 남부순환로 외발산사거리∼화곡로 입구 구간의 상습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남부순환로 외발산사거리∼화곡로 입구 구간의 평균 통행속도는 현재 시속12㎞에서 시속 23㎞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됐다. 남부순환로 외발산사거리∼부천시 봉오대로 사거리간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12㎞에서 시속 30㎞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의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 및 교통약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는 김동욱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기존에 조금씩 진행되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1번 출구 방면에는 한티공원, 대치1동 주민센터, 학교 등의 주요시설과 공동주택,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컸다. 그 결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비 5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1월과 7월에 각각 23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며 마침내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난 10월과 1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