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자리서 군수 비서 뺨 때린 與 ‘지역 사무국장’ 수사

공개 자리서 군수 비서 뺨 때린 與 ‘지역 사무국장’ 수사

입력 2016-07-29 20:06
수정 2016-07-29 20: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함안군수 비서 조사…엄용수 의원 함안사무소 사무국장 곧 소환

경찰이 새누리당 엄용수(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의 지역 사무국장이 공개 강연회 행사장에서 차정섭 함안군수 수행비서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함안경찰서는 29일 차정섭 함안군수 수행비서인 안모(49)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안 비서는 경찰에 사건 경위만 진술한 뒤 마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고소장도 제출했다.

그의 진술 내용은 기존에 알려진 폭행 경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행 장면 목격자를 확보해 진술을 받은 뒤 가해자인 새누리당 함안사무소 안상길(57) 사무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안 사무국장 신병처리 수준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께 함안사무소 안 사무국장은 함안문화원에서 차정섭 함안군수를 수행 중이던 안 비서를 만나자 뺨을 때렸다.

갑자기 뺨을 맞은 안모 비서는 급히 화장실로 도망쳤으나 안 사무국장이 따라가 몇 차례 손찌검을 계속했다.

안 사무국장은 예전에 안 비서를 자신의 회사에 고용했다가 차 군수가 당선되자 수행비서로 일하도록 도와줬는데도 퇴직금을 요구하는 등 최근 태도에 화가 나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함안문화원은 진석규 전 함안군수를 초청해 ‘세상엔 사람이 살아야’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차정섭 함안군수, 김주석 함안군의회의장과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안 사무국장은 엄 의원을 대신해 함안지역 주민을 만나 여론을 수렴하고 지지세력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2014년부터 함안미래발전연구원 원장직도 맡고 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thumbnail -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