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로스쿨, 2017학년도 입시부터 면접 반영률 낮춰

9개 로스쿨, 2017학년도 입시부터 면접 반영률 낮춰

입력 2016-06-30 11:07
수정 2016-06-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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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충남대 등 9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올해 입학전형에서부터 면접의 반영비율을 줄이기로 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30일 전국 25개 로스쿨의 2017학년도 입학전형 주요기본계획을 취합해 발표했다.

2016학년도까지 우선선발전형이 있었던 고려대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로스쿨은 2017학년도 입시부터 우선선발을 폐지했다.

동아대와 서울대, 인하대 로스쿨은 올해부터 1단계 전형을 법학적성시험(LEET.리트)과 학부성적, 어학성적 같은 정량평가 요소로만 평가하기로 했다.

이로써 1단계 전형을 정량평가 요소로만 평가하는 로스쿨은 이들 로스쿨을 비롯해 건국대, 부산대, 아주대, 원광대, 제주대 등 8개교로 늘어났다.

경희대와 동아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9개 로스쿨은 1단계 정량평가 요소 중 리트 반영률을 높였다.

이 중 동아대와 부산대, 서울대, 원광대는 리트 성적 반영률이 1단계 전형 요소 중 50%를 차지한다.

경희대와 동아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충남대 등 8개 로스쿨은 학부성적 반영률을 높였고, 동아대, 성균관대, 원광대, 이화여대는 공인어학성적 반영률을 높였다.

서울대와 연세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하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9개 로스쿨은 면접 반영비율을 낮췄다. 서울대는 40%에서 16.67%로, 연세대는 15%에서 10%로, 이화여대는 15%에서 6%로 면접 반영비율이 줄어들었다.

로스쿨들이 이처럼 입시안을 개선한 것은 자기소개서에 ‘부모 스펙’을 적는 등 정성평가로 인한 불공정 문제가 최근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새로 바뀐 전형 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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