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장난감 블록으로 변신하는 구호상자가 ‘2016 코어77 디자인 어워즈’에서 오픈 디자인 학생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작은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제임스 셀프 교수팀이 개발한 ‘토이박스’로, 구호상자 겉면에 블록 도면을 그려 넣었다. 도면을 따라 조각을 뜯어내 조립하면 다양한 형태의 장난감 블록을 만들 수 있다. 울산과기원은 재난 현장의 아이들에게 구호품을 담아 보낸 상자가 그냥 버려지지 않고 놀이도구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6-06-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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